다음은 2000,3월 경에 방송된 라디오의 내용을 듣고 쓴 글입니다. 참고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 --집안의 물건을 도둑맞은 꿈--
누가 도둑맞은 꿈 을 좋다고 하는가?
오늘도 역시 엉터리 해몽으로 방송된 라디오 방송이었다. MBC 라디오 방송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에서 이전에는 사람들의 꿈꾸고 일어난 꿈사례를 방송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이종환씨가 편지 낭독에서 나아가 해몽가로 나서서 독자들이 보내온 꿈이야기를 엉터리로 꿈을 해몽하는 방송을 들을 때마다, 한심하다는 생각을 넘어서 남모를 화가 치밀어 올라 여기 이렇게 글을 써본다.
2000,3,18일 방송된 꿈이야기이다. 한 여자가 집안의 물건을 도둑맞은 꿈을 꿀 때마다 친구의 승용차 유리가 깨지고 차안의 가방을 잃어버리든가, 다른 친구가 소매치기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적어 보내왔다. 이는 실증적인 사례로 도둑맞는 꿈은 현실에서 대단히 안좋게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가 아는 다른 사례로 안경 가게를 경영하던 사람의 꿈이다. 자신의 가게에 도둑이 들어 안경을 몽땅 가져가 버린 꿈을 꾼 사람이 있었다. 그후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서 가출하는 일로 실현되었다.
이렇게 볼 때 도둑맞는 꿈은 자신의 소중한 재물이나 어떠한 권리·이권 등을 잃게되는 일을 예지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꿈은 반대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방송에서도 도둑맞는 꿈이 좋다 꿈은 반대이다. 등등의 말도 안되는 소리를 방송하고 있었다.
그동안 현행 MBC 라디오 방송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의 방송 문제점을 여러차례 지적한 바가 있지만, 꿈을 단순한 흥미거리 재미거리로 방송한다는 데에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방송을 하더라도 올바른 이야기를 해야할 것이다. 단지 청취자가 보내온 안좋은 꿈이야기를 기분이 나쁘지 않게 하려고 좋게 이야기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것이다.
잘못된 방송 진행을 즉시 바꾸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이종환씨에게 바란다. 해몽 풀이를 하려면, 점쟁이식의 엉뚱한 내용이나 방송하지 말고, 실증적인 사례에 바탕을 둔 필자의 [꿈해몽백과] 같은 책을 제대로 읽고 나서, 보다 올바른 해몽 이야기를 하기를 당부드리고 싶다.
도둑맞는 꿈이 좋다고 하니, 오늘밤 도둑맞는 꿈을 꿔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과연 어떠한 일이 일어날 지--
꿈은 자신과 자신의 주변 인물들에게 일어날 일을 우리 인간의 神性(신성)의 영혼의 힘으로 예지해주고 있다. 꿈은 神(신)이 우리 인간에게 부여한 최대의 선물인 것이다. --洪淳來. 2000,3,18일.
추신: 엉터리 해몽가가 재미삼아 해몽하는 현 MBC 방송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의 꿈보다 해몽 은 엉터리 방송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방송의 횡포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것이다.
